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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는길. 진짜 새벽 일찍 출발해서 버스에서 거의 내내 자면서 갔는데, 이상하게 인천대교 앞에서 바로 눈이 떠져서 눈 뜨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었다.
인천공항 도착. 출국장으로 가기 전에 우리은행에서 태국 돈이랑 대만 돈을 조금 환전했다.
갈 때는 에어아시아를 타고 갔는데, 이상하게 굉장히 앞자리를 받았다. 내가 좀 비행기 표를 비싸게 주고 산건가...? 똑같은 이코노미석인데 나는 퍼스트클래스 바로 뒷자리에 자리를 받았다. 뒤에는 사람이 엄청 빽빽했는데, 나는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다리 쭉 뻗고 편하게 갔다.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가는 길에, 방콕 국립 축구경기장이 있었다. 저기서 볼 수 있는 경기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경기가 없어서 못보았다.
로띠를 먹으려고 한참을 가판대 앞에 서있었는데, 로띠를 만드는 아저씨가 로띠 하나 만들면서 엄청 오래 걸리고 서있는 손님들한테 눈길도 주지 않길래 그냥 포기하고 발길을 옮겼다.
시장에서 나와서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잃어서 무슨 철길 쪽으로 와버렸다.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돌길을 걸으려니까 참 쉽지 않았다.
빠뚜남 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를 잡았던 카오산로드로 이동했다. 택시에서 내려서 호텔로 가는데, 숙소 바로 앞에 수박을 팔길래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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