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설립된 의약품/화장품 사업체다. 대표적인 의약품으로는 정로환, 세븐에이트, 동성랑스, 이지엔 등이 있고, 최근에는 염색약(이지엔)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수출 계약을 맺고 있고,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서 염색약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이 있다.
PDT(광역학치료)의 췌장암 임상 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고 6월경에 췌장암 임상 실험이 시작된다고 한다.
1-2. 차트
3월 10일 2023 기준 동성제약 차트
올해 2분기부터는 긍정적인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하니, 주식의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극히 주관적)
다양한 리뷰들도 찾아봤고 유튜브 글들도 다양하게 찾았었는데, 이 키보드를 사면 후회할 일은 잘 없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난다.
평소에 티스토리 블로그 뿐만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글도 작성하면서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키보드를 사야겠다고 느꼈었는데, 새로 사본 키보드는, 일단 만족도는 100%이다. 사흘정도 사용해 본 후기는 이렇다.
한고무무 저소음적축 특징 ::
0. 저소음 적축
우선, 저소음적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는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라고는 피시방에서 타닥 타닥 거리는 그 키보드밖에 사용해보지 못했다. 물론 아는 형이 키보드에 거의 미쳐있어서 많이 두드려보기는 했지만, 이걸로 막 작업을 오래 해보지는 않았다.
타건감은, 피씨방의 그 키보드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조용하다. 진짜 뭔가 그 ASMR 을 항상 들으면서 작업을 하는 느낌이다. 맥북의 말도안되는 나비식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다가 여기로 넘어오니까, 완전 신세계다,,, 돈 조금 모아서 진작에 좀 사볼걸.
얼마전에 50문 50답을 하면서 나온 질문 중에 하나가, '나는 10년 뒤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이었다. 사실 이 질문은 미국에 있을 때 굉장히 많이 받은 질문 중에 하나였다.
"Where do you see yourself in 5 years, 10 years, or more?"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20살이 되었을 때에 대략적인 인생의 로드맵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몇살때는 무엇을 하고 있지 않을까, 몇살때는 결혼을 해있을 것 같고, 몇살때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해있고, 애는 몇살때쯤에 낳겠다 식의, 진지하지 않은 플랜을 세운 기억이 있는데, 당시에 이걸 외국ㅇ인 친구들한테 공유했을 때에는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흥미로워하면서 더 이야기해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 그룹과, '너는 뭐하는 녀석인데 그런 플랜을 벌써 가지고 있냐' 라는 식의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인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참 외국인들도 뭐 다 생각하는게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마 요즘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 가운데 하나는, 내가 과연 무엇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다. 나랑 제일 친한 동기인 쿠라니는 이것저것을 참 많이 시도하는 친구이다.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법도 같이 복수전공을 하고 있고, 여러 공모전이나 대회도 참 많이 참여를 해왔다. 지난 겨울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현대 모비스에서 인턴 비슷한 일을 했는데, 그 일을 하면서 자동차랑 관련된 일에 큰 흥미를 느끼고 아예 자동차 산업이랑 관련된 분야를 공부하고 거기서 일을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이래서 다양한 일을 시도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친구들 중에는 이미 일을 시작한 사람들도 있다.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다. 하지만 불안하지는 않다. 나는 조금, 아주 약간 돌아가는 것 뿐이지, 늦은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글을 쓰는 지금은 2022년 7월. 10년 뒤면 2032년 7월, 만으로 35살이 된 시점일 것이다. 스무살의 내가 세운 계획에 따르면, 나는 그때 쯤 이미 결혼을 해있어야하고, 자녀가 있어야할텐데...? 뭐 인생이 언제 계획대로 된적이 있기야 하겠냐마는, 그래도 최소한의 계획이 없는 삶은 너무 무미건조하다. 어떤 계획을 세워놓고, 그것과 비슷하게 가려고 노력해야지.
지금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이번 여름방학은 정말 의미있게 보내고 싶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다. 2주뒤부터는 학교에서 주관하는 교육도 신청을 해놨다. 이런저런 일들을 하나씩 하다보면, 내가 갈일이 점점 보이게 되지 않을까. 앞으로 무슨일을 하게 될지는 두고 볼일이다.